2012/09/10 16:00

<본 레거시> - 액션신 감상 및 자막 오자 영화



영화 <본 레거시>(2012) ★★☆



#1.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간격을 띄우도록 할게요.





#2. 어제 영화 <본 레거시>를 보고 왔습니다. 액션신들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신 사이에 거리가 멀고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액션신이 늑대와의 싸움...; 영화의 방점이 되어야 할 마지막 오토바이 추격신은 쉬어링 박사(레이첼 와이즈)에게 두 방 얻어 맞은 끝판대장 LARX 3호가 허무하게 교통사고로 끔살 당함... 제이슨 본이 빠진건 차치한다 하더라도 시원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액션신에서 맥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3. 그나저나 자막에서 '3건의 사건이 있다'는 식으로 사건의 개수를 나타내는 단위 의존명사 '건'을 쓸 때 죄다 '껀'으로 잘못 표기로 했더군요. 한두번이면 실수라고 생각할텐데 영화 내내 줄곧 말입니다. 비록 사소한 맞춤법 잘못이지만 초딩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면 전반적인 텍스트의 신뢰성이 의심되지요. 전작을 보지 않아 초반부 스토리 파악을 열심히 한다고 대사보다 자막에 집중했었는데 실망스러웠습니다.

덧글

  • 잠본이 2012/09/10 23:25 # 답글

    아무리 생각해도 토니 길로이는 액션 하지 말고 스릴러만 열심히 파는게 좋겠다 싶더군요(...)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에드워드 노튼이 부하들과 회의하는 거라니 이게 뭐여
  • 허시만 2012/09/12 17:46 #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에 있어서 기존 본 시리즈 팬들 중에는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토니 길로이 감독은 스릴러에 집중하였군요. 제레미 레너 주연의 새로운 본 시리즈 화를 위한 초석으로서의 작품으로 본다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트랙백 걸어주신 리뷰도 잘 보았습니다.
  • 요왓썹대니 2012/09/12 00:16 # 답글

    동감입니다. 클라이맥스가 언제쯤 나오려나 하면서 하품하고 있는데 영화가 끝나더라구요..
  • 허시만 2012/09/12 17:47 #

    본 시리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으로서, 액션신이 익히 들었던 풍월과 기대감에 비해 못 미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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